◆…사진=백두테크놀로지스 제공
백두테크놀로지스가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Pre-A 1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백두테크놀로지스는 DeFi(Decentralized Finance, 디파이, 탈중앙금융)에서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만드는 개발사로 다양한 DeFi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댑, 탈중앙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수익거래 알고리즘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측은 "DeFi 시스템트레이딩은 기존 시스템트레이딩에 비해 높은 도메인놀로지와 기술장벽을 갖추고 있어 전통금융권에서도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첫 DeFi 시스템트레이딩사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차익거래를 추구하기에 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트레이딩이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전체가 시스템화된 구조인 만큼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백두테크놀로지스 김겸 애널리스트는 "금융 공학적인 접근보다 가상자산 기술과 생태계에 대한 꾸준한 리서치와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의 투자 유치 성공을 발판 삼아 아시아 최대 DeFi 생태계 개발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