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 3000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 15.5%에서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2인 가구(586만 4500가구) 비중도 28.0%를 차지했다.
이에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한 입지를 갖춘 소형 주거시설로 수요가 몰린단 진단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주거시설이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급이 많은 편은 아니다"라며 "최근 소형 주거시설은 설계기술의 발달로 1~2인 가구의 주거환경에 특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이 단지는 123실 규모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329세대, 오피스텔 62실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UR1-1 더파트너스, UR1-2 더시티가 위탁했으며, KB부동산신탁이 분양사업자로 나선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단지 인근에는 BRT(간선급행버스) 해밀리 정류장이 위치하며 1번국도, KTX·SRT오송역 등이 인접한다. 단지는 6생활권 중심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물로 쇼핑몰, 식당가, 편의시설 등을 단지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충남대학병원, 18홀 세종필드 GC,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세종 스마트 국가 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게 되며 국회 분원인 세종의사당이 최근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건립이 점쳐진다.
이밖에도 원수산, 원사천 수변테마거리(조성중),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해밀유치원, 해밀초·중·고도 인접한다.
전 세대가 복층형으로 조성되며 하늘채 홈 IoT 서비스가 도입돼 모바일 앱과 음성으로 집안의 각종 가전의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해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옥상정원, 3층 커뮤니티 정원, 피트니스센터, 미디어&레슨룸, 플레이, 공유주방, 비즈니스룸, 라이브러리, 펫케어시설 등이 계획됐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상업용지 공급을 조절 받아 5개 필지에만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선점효과가 기대되며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 대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 세종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수변테마거리(원사천)와도 연결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