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건설
최근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GS건설이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의정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는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25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첫 자이 브랜드인 이 단지는 오는 12월 입주가 계획돼 있으며 지난 2018년 11월 청약 당시에는 1순위 접수에 2만여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144.6대1, 평균경쟁률 41.71대1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2개동의 19실 규모 중 17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호실별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26.42~149.98㎡로 구성돼 있으며 가구수 대비 적은 점포수, 저층 위주 설계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상가는 아파트 주요 출입구에 위치해 단지 내 2571가구와 반경 1km 이내 약 5000여세대의 배후수요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택시정류장 등이 인근에 있어 수많은 유동인구의 흡수가 예상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이 입점 가능하다"며 "아파트 맞은편 솔뫼초등학교, 솔뫼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세권 입지에서 수요가 높은 영수학원, 태권도학원, 미술학원 등의 입점 문의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또 "근거리 소비가 점점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가 도래한 후에도 단지내 상가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탑석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2571세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공실 위험 부담 없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고 향후 주변 개발 계획 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또한 풍부하다"고 판단했다.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는 10월 중순 입찰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분양홍보관 전화·방문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