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8월 4주차 전국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가격 상승 기대감에 전국적으로 실수요뿐 아니라 가수요까지 청약시장으로 유입돼 뜨거운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만 3040 젊은 수요층 사이에선 청약을 넣기엔 가점이 부족하고 대출규제도 심한 탓에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간임대주택이 주택마련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만큼 일반분양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수준의 상품과 내부 마감재 등을 적용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이미지. 사진=태영건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존에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적용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한다.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확보하며 백석공원(개발예정)도 단지와 이어질 계획이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 동부대로 등이 가깝고 과학로를 통해 전주~완주 산업단지도 연결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서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됐다.
태영건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만큼 이러한 노하우를 이번 단지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행사 에코시티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MOU 체결 등을 추진 중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