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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펀드 순자산 810조 돌파...전분기比 17조↑

조세일보 | 김진수 기자 2021.10.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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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형·단기금융 펀드 자금 유출에도 3분기 동안 16.1조 순유입
공모펀드 312.1조(0.3%↓), 사모펀드 495.3조(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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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월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지난 6월말 대비 2.1% 증가한 810조1000억원, 설정액은 2.4% 증가한 77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채권형·단기금융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에도 불구하고 3분기 동안 펀드시장에 총 16조1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0.3% 감소한 9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피크아웃(고점통과), 빅테크 규제로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은 64조6000억원으로 1.8%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에는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순자산이 2.6% 증가한 3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분기말보다 1.1% 줄어든 131조3000억원으로 마감했다. 국내채권형의 경우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자금 유출이 일어나 순자산이 1.2% 감소했지만, 해외채권형은 미국 연준 테이퍼링 우려에도 불구하고 순자산이 0.3% 증가했다. 국내 채권혼합형펀드는 대형 IPO(기업공개)의 공모주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5.8% 증가한 2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에 투자하는 MMF(머니마켓펀드) 순자산은 142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말과 비교해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간 펀드시장의 자금 유입을 견인해온 MMF에서 3분기에 1698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되며 MMF 순자산이 하반기 들어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파생상품펀드 순자산은 49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0.7% 증가했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규제 강화로 감소세를 보이던 순자산 추이가 하반기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편, 공모펀드 순자산은 312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0.3% 감소한 반면, 사모펀드 순자산은 495조3000억원으로 3.7% 증가했다. 공모펀드에서는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감소가, 사모펀드에서는 혼합자산·혼합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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