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이 올 초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 구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1.6%가 '쾌적성이 뛰어난 청정힐링, 공세권·숲세권'을 꼽았다. '테라스 등 여유 공간'(22.8%), '편의시설 인접성'(13.1%)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 롯데캐슬더퍼스트'(2018년 5월 입주)의 3.3㎡당 매매가는 224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안산시 전체 평균 3.3㎡당 매매가 1705만원보다 약 30% 높은 금액이다. 선부제1공원과 자연공원 등 단지 옆에 다양한 녹지공간이 위치하는 입지를 갖춘다.
지난 6월 충남 서산시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의 경우 341가구 모집에 8073명이 몰려 23.67대 1의 평균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서산시 역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로 단지 앞에 동문근린공원과 석림근린공원, 석림천 등이 위치하는 주거환경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3층, 5개동, 47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59·74·84㎡ 30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 옆 경관녹지와 함께 유등천 수변공원, 중촌시민공원 등이 주변에 위치하는 입지를 갖춘다. 단지와 맞붙는 경관녹지에는 산책길이 마련됐다.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대전 중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 중구의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59.4%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47%를 웃도는 수치다.
인근에선 대전시 첫 환승역인 용두역이 2024년 하반기 개통예정이며 개통 시 계룡역까지 이동 가능해 2023년 예정인 이케아 계룡점 이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주변에는 어린이집, 목양초 병설유치원, 목양초, 목동초, 명문학교인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며 코스트코 대전점,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 배드민턴장 등이 조성되며 수납장과 선반 등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수납공간(일부제외) 등도 계획됐다.
홍보관은 유성구 봉명동에서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심고객등록 이벤트, 카카오 채널추가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