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쾌적성이 35%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간 언제나 주택 선택의 제1요소로 여겨지던 교통 편리성(24%)을 제친 결과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녹지를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종식보다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만큼 이러한 니즈는 더 공고해질 전망"이라면서 "우수한 자연환경이 갖춰진 지역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주거 편의성이 더해져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리더스시티 투시도. 사진=계룡건설 컨소시엄
이 단지는 천동3구역에 26개동 3463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4BL 10개동, 1328가구(지구주민 우선공급분 포함)가 먼저 공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이 단지는 지난 14~1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96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2.8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9가구 모집에 1576명이 신청해 175.1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 타입이 기록했다.
단지 뒤로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의 녹지가 위치하며 산책로가 갖춰진 대전천도 인근에 있다.
이번 공급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와 함께 광장과 정원을 단지 내에 배치하는 조경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키즈룸,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공유오피스, 주민카페, 공방, 문화교실 등이 계획됐다.
교통의 경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역세권 단지 입지를 갖추며 KTX,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도 가깝다. 인접한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도 예정됐다.
천동초와 인접한 초품아 단지로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충남대병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영화관 등이 구성한다.
단지가 들어설 동구 천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대전의 새로운 주거복합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인근 대전역세권에서 도시재생 사업과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 개발 등이 추진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일대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