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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7722억...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

조세일보 | 임혁 선임기자 2021.10.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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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 손익 현황. 자료=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 중 전분기보다 7.8% 늘어난 1조29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로써 올들어 3분기말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77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KB금융그룹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모두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사업부문별 핵심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수익창출 기반이 확대된 데 힘입어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의 금융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리스크관리가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KB는 철저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잠재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작년에 약 380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버퍼(완충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계열사별 손익 현황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20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했다. M&A로 인한 자산증가와 안정적인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신탁이익 및 IB 비즈니스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수수료이익이 확대된 덕분이다.
3분기 NIM(순이자마진)은 1.58%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bp 개선됐다. 9월말 기준 연체율은 0.14%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NPL(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3%로 6월말 대비 0.03%p 하락했다.

▲KB증권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54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5% 급증했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수탁수수료가 증가한 가운데 IB 수수료 및 자본시장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

▲KB손해보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6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3%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중심의 전반적인 손해율 개선과 투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3분기 손해율은 84.2%로 전분기 대비 0.9%p 상승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88.2%로 중대형 사고 보상 등으로 전분기 대비 8.7%p 높아졌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휴가철 운행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1.4%p 상승했다.

▲KB국민카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7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6% 늘어났다. M&A로 인한 사업결합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카드이용금액 증가와 함께 수수료이익이 증가한데 힘입은 결과다. 9월말 기준 연체율은 0.87%로 전분기 대비 0.05%p 상승하였으나, NPL비율은 1.00%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푸르덴셜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556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저축성 상품 판매비중 확대에 따라 신계약비가 감소, 보험손익이 개선되고 운용자산의 전략적 매매를 통해 투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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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자산 추이. 자료=KB금융지주 제공
 
◆그룹 재무상태
KB금융그룹의 2021년 9월말 기준 총자산은 650.5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말보다 39.9조원(6.5%) 증가한 것이다. 9월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6%로 6월말 대비 0.03%p 개선됐다.
9월말 기준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6.11%, 보통주자본비율 (CET1비율)은 13.91%를 기록해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 버퍼를 유지했다.

◆No.1 금융종합플랫폼 비젼
이날 KB금융그룹은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일 그룹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 ‘KB 스타뱅킹’을 소개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을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서비스를 고객편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통합 및 재편성, ‘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KB 스타뱅킹’은 계열사들의 핵심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여 그룹의 Hub 역할을 수행하는 확장형 종합금융플랫폼이다. 계열사의 대표 핵심서비스를 추가 앱설치나 앱에서의 이탈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24, 홈택스 등 외부채널과도 끊김 없이 연결되는 유연한 플랫폼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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