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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봉은사역점 허위인터뷰 등 명예훼손 "무죄 판결 납득 어려워"

조세일보 | 박병우 전문위원 2021.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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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지난 2017년 봉은사역점에서 발생한 이OO씨 관련 허위인터뷰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지법 재판부 결정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

이 사건은 2017. 11. 14.경 한 보도채널에서 보도된 보도내용 중 BBQ 윤홍근회장이 봉은사역점을 방문했을 때 소위 욕설과 갑질등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됐다.

검찰수사과정에서 당시 방송인터뷰를 한 사람 중 매장에 없던 가짜 손님이 봉은사역점을 운영한 김OO의 부탁으로 허위 인터뷰한 사실과 윤홍근회장의 욕설 및 갑질이 없었다는 것이 확인되어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사안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보도채널의 보도내용과 같은 윤홍근회장의 욕설이나 갑질은 없었다는 사실 △봉은사역점을 운영한 김OO의 부탁에 의해 가짜 손님행세를 한 이OO가 현장에 없었음에도 마치 윤홍근회장의 욕설과 갑질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허위 인터뷰를 한 사실 △방송 인터뷰나 기사내용에 세부적으로 진실과 차이가 있거나 과장된 사실이 있었던 점 등은 인정했으나  전 가맹점주 김OO의 입장에서는 달리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측면과 가짜 손님의 허위 인터뷰 부분은 여러 가지 사정에 비추어 비방의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무죄 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BBQ측은 당시 보도채널에서 보도한 내용과 같은 욕설이나 갑질 행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짜 손님 허위 보도내용으로 인해 불매운동까지 번져 본사와 가맹점 등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와 상처를 남겼다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행위가 과연 상식에 비추어 용납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법원의 판결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향후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적절차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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