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서현에너지포럼]

"탄소중립 위해선 '석탄발전 보상안' 마련되어야"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2021.10.25 13:53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조세일보
◆…서현회계법인은 25일 서현회계법인 대회의실에서 제5차 서현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선 석탄발전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PKF 서현회계법인은 25일 서현회계법인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과 좌초자산'을 주제로 제5차 서현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배홍기 대표이사, 이성오 에너지컨설팅 본부장, 이현석 상무 등 서현회계법인 컨설팅본부 임직원과 에너지 관련 학계 저명교수 다수가 참석했으며, 포럼 좌장은 류권홍 변호사(국민생각)가 맡았다.

발제는 지난 19일 발표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여파로 공기업과 민간 석탄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가 상당한 금액의 좌초자산으로 전락할 것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발제자인 조홍종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석탄발전소의 조기 폐쇄는 투자자들의 손실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실업 문제,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 여러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언급하며 정의로운 전환에 기반한 적절한 보상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독일과 캐나다의 석탄발전소 폐지 사례를 소개하며 점진적인 정책 추진의 중요성과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해외 사례와 달리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석탄발전소가 공기업이기 때문에 보상금 조달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는 것.

포럼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서는 석탄발전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전력요금 상승이 불가피 할 것이고, 에너지 및 발전공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서현회계법인은 "서현에너지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관련 기업에게 업계 정보와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전화 : 02-737-7004 ·이메일 : webmaster@joseilbo.com
Copyrightⓒ 2001~2022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