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EGA VENETA SALON 03. 사진=보테가 베네타 제공
이번 살롱 03 디트로이트는 런던과 베를린에 이은 3번째 살롱 컬렉션으로 보테가 베네타는 매 시즌 새로운 도시에서 살롱 컬렉션을 전개해왔다. 디트로이트는 미 건축 모더니즘 역사와 자동차 산업을 이끌었던 창의적 혁신과 기술력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이번 컬렉션 지역으로 선정됐다.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는 쿠튀르의 황금기와 산업의 중심지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브랜드측은 "이번 컬렉션은 기능성과 장인 정신을 깃들여 여유로운 실루엣과 구조화되지 않은 테일러링으로 부드럽게 표현됐다"면서 "활동성이 강조되는 워크 웨어, 스포츠 웨어 등에는 메탈릭 소재가 접목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 알앤비 가수 겸 영화배우 메리 제이 블라이즈와 힙합 래퍼 릴 킴 등의 인사가 패션쇼에 참석했다.
◆…메리 제이 블라이즈. 사진=보테가 베네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