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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평균 아파트값 12억 돌파…상승세는 소폭 둔화

조세일보 | 임재윤 기자 2021.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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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값이 처음으로 1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이달 12억원을 돌파했다. 상승세가 이어지며 올 한 해 1억 50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다만 지난달까지 커지던 상승폭이 이달 들어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12억 163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10억 312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한 지 약 1년 만의 기록으로 올 1월 10억 6108억원 대비 1억 5531만원 올랐다.

한강 이남 11개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14억 4865만원으로 연초대비 1억 8633만원 뛰었으며 한강 이북 14개구는 같은 기간 1억 3815억원 오른 9억 7025만원을 기록했다. 3.3㎡당 매매값의 경우 서울 평균 4738만원, 한강 이남 5389만원으로 조사된 것에 이어 강북 400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아파트값 표본을 순서대로 내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값인 중위매매가격은 10억 7333만원으로 조사됐으며 한강 이남 지역의 경우 13억 417만원으로 처음 13억원을 넘어섰다. 강북 지역은 9억 1667만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서울의 10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05%로 전달 1.69% 대비 0.6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0.95% 이후 6월 1.66%까지 오름세가 이어지다 7월 1.28% 소폭 떨어졌던 것을 제외하곤 우상향 그래프가 이어지다 올해 가장 큰 폭으로 둔화된 모습이다.

서울 매매가 전망지수는 이달 113으로 전달 123보다 낮아졌지만 기준점인 100을 지속 상회해 향후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단 분석이다. 전국 4000여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가격 전망에 대해 조사해 0~200 범위로 나타낸 지수로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세의 경우 서울 아파트가 평균 6억 5720만원을 기록했다. 연초 5억 8827만원보다 6893만원 상승했다. 한강 이남 지역이 7억 6185만원으로 이 기간 7241만원 올랐고 강북 지역은 5억 3927만원으로 6610만원 가량 뛰었다.

다만 주택 전세가격 변동률 역시 서울이 0.64%로 전달 0.99% 대비 하락했다. 올 4월 0.56% 이후 상승폭이 지속 확대됐으나 반년 만에 둔화됐으며 0%대 상승률은 올 2월 0.93% 이후 9개월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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