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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허츠 10만대 주문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2021.10.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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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허츠, 모델3 10만대 주문…40억 달러 규모 계약

머스크 지분 23%, 268조 원으로 평가

테슬라 실적, 전년 대비 778% 증가한 3조7400억 원

허츠 "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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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사진 로이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시가총액도 1조 달러(1169조 원)를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렌터카 업체 허츠로부터 모델3 10만 대를 주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 초반 950달러에서 12.66% 급등해 사상 최고치인 1024.86달러로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주당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조사기관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머스크 지분 23%가 2300억 달러(268조 원)로 평가됐다. 이 지분에는 2018년 성과급 500억 달러(58조4000억 원) 상당의 옵션을 포함한다.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월급을 받지 않는다. 다만 테슬라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 그는 12가지 옵션을 얻을 수 있다. 이 옵션을 지금 사용하면 90% 이상 할인된 70달러에 테슬라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지난주 테슬라는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전년 대비 77% 증가한 32억 달러(3조7400억 원)라고 발표했다.

마크 필즈 허츠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가 렌터카 시장에서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렌터카용 전기차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렌터카용 테슬라 전기차를 이미 영업장에 배치 중이고 11월 초부터 미국과 유럽의 허츠 지점에서 모델3 대여가 가능하다"며 "테슬라는 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말했다.

허츠가 구체적인 구매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모델3 기본가격이 4만 달러이기 때문에 전체 계약 금액은 40억 달러(4조6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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