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본점 등 17개 문화센터서 '겨울학기' 회원 접수
재테크·아트테크 등 오프라인 강좌 10~20% 확대
온라인 강좌도 600개 이상 선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6층에 위치한 문화센터 'CH 1985'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17개 문화센터에서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위드 코로나로 인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지난 가을학기보다 점포별로 10~2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테크, 아트테크(예술+재테크), 골프 강좌를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재테크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재테크 전략’, ‘부동산 투자전략’ 등 강좌를 비롯해 온라인 미술품 대여 서비스 기업 ‘오픈갤러리’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미술품을 고르는 법’, 박상민 프로가 진행하는 ‘자세 포인트를 통한 골프 퍼포먼스 잡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 강좌수도 1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론칭 당시 14명이었던 강사 수를 50여 명까지 늘리고, 80여 개였던 강좌수도 600여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강좌 운영과 관련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