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테마 P2E 게임 싸이볼의 캐릭터. 사진=싸이볼 제공
◆…축구테마 P2E 게임 싸이볼의 캐릭터. 사진=싸이볼 제공
축구를 테마로 한 P2E 블록체인 게임 싸이볼이 오는 4일부터 바이낸스 NFT 플랫폼 등 3곳 플랫폼에서 동시에 NFT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NFT 사전판매는 바이낸스 NFT 플랫폼 외에도 게임 제작사 싸이볼 플랫폼과 게임 커뮤니티를 위한 웹3 플랫폼 길드파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IGO(Initial Game Offering, 게임 내 자산판매 모델)로 불리는 새로운 자금조달 모델을 도입한 것으로 블록체인 게임 상에서 사용되는 아이템과 캐릭터를 NFT로 발급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하는 방법이다.
기존 ICO(가상화폐공개), IDO(탈중앙거래소 DEX에서의 토큰 공개)가 프로젝트 토큰을 통해 자금을 모으는 것과 달리 IGO는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NFT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일반인들이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모델이다.
바이낸스는 지난번 NFT 경마플랫폼인 디레이스(DeRace)의 IGO를 진행해 10초만에 NFT 사전판매가 매진되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싸이볼은 축구를 테마로 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캐릭터를 NFT로 발행해 경기, 매니지먼트, 멘토링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는 P2E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NFT를 직접 사고파는 마켓플레이스와 토큰 거래가 가능한 탈중앙거래소(DEX)도 갖춰질 예정이다.
애런 이 싸이볼 공동창업자는 "이번 NFT 사전판매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면서 "싸이볼이 바이낸스 NFT 사전판매 중 몇 안되는 게임 프로젝트인 것과 동시에 길드파이 IGO 플랫폼의 첫 게임 프로젝트가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판매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제네시스 NFT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싸이볼 게임의 베타 서비스는 올해 말로 예정됐으며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및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