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2개사가 참여해 AI와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ICT 역량 시너지 창출과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술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홈페이지(https://skicttechsummi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그룹 구성원은 물론 대학과 기업 등 국내외 8천여 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3일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부회장은 가상 세계 이프랜드(ifland)에 아바타로 등장해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훈 교수와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 SK텔레콤 전진수 CO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ifland에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SK CTO 패널 토의는 ‘Technology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첫 국산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사피온(SAPEON), SK㈜ C&C의 디지털 전환 원스톱 서비스 디지털 닥터(Digital Doctor)를 통한 혁신 사례, SK하이닉스 통합 3D 플랫폼을 통한 제조 설비 자동화·지능화 사례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4일에는 사전 행사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AI Challenge for Our Society 주제의 우수 팀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된다. 76팀, 139명의 대학(원)생 중 KAIST와 성균관대 학생팀이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