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강력한 봉쇄조치에 시달리는 화웨이가 핵심적인 서버 사업부문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로이터 통신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미국의 금수조치로 인해 인텔의 서버용 프로세서를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x86 사업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소 한 명의 정부지원 구매자를 포함하는 컨소시엄과 서버 사업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몇 개월간 정부를 포함한 민간부문의 구매 희망자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x86 및 소비자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훠친 테크놀러지(Huaqin Technology)와 구영기업인 허난 인포메이션 인더스트리 인베스트먼트(Henan Information Industry Investment Co Ltd)가 협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