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페이스 DIY 플랫폼 미스터타임. 사진=미스터타임 제공
미스터타임이 애플워치 사용자들을 위한 IOS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미스터타임은 현재 500만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웨어OS 부문 1위를 하고 있는 앱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가 스마트워치 화면을 직접 제작해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다. 다른 사용자들이 만들어 놓은 시계 화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나만의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 전세계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Apple watch OS 8 최적화 작업을 통해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됐으며 사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 경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 외에도 미스터타임에서 직접 제작한 프리미엄 워치페이스와 여러 분야의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과의 협업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미스터타임 앱 이미지. 사진=미스터타임 제공
이번 IOS 신규 버전 앱 출시는 애플워치의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인 일본시장 진출을 염두해 진행됐다. 본격적인 전개를 위해 일본 내 시계 제조 회사인 '타케후지'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고 이커머스 업체인 그리톤과도 연내 업무협약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스터타임은 일본 내 서비스 전개와 스트랩 공급을 양사를 통해 동시 진행하게 됐으며 내년을 목표로 미스터타임 전 제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미스터타임 경성현 대표는 "신규 스마트 워치가 하반기 연이어 출시됨에 따라 자기 표현에 관심이 높은 MZ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나만의 '워치꾸미기' 현상이 보편적으로 퍼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당사의 서비스를 알려 웨어러블 콘텐츠 및 악세서리 시장에서도 K-열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미스터타임은 자사몰 리뉴얼 기념으로 12월 31일까지 자사몰에 가입하는 고객들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