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방유자녀에 장학금 등 지원금 전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유자녀의 소방관 육성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김인규 대표와 방청 이종재 복지계장, 정회영 담당관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관계자,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청담동 사옥에서 유가족 생계비와 유자녀 소방관 육성 교육비를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 위로와 유자녀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긴급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업무상 순직, 투병 등으로 사망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겠다”며, “지원사업이 사회적 관심 속에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약을 통해 장학금과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진행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