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집값 상승세...'한화 포레나 제주중문' 분양 중

한국부동산원의 11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5% 올랐다. 상승폭도 전주 0.33%에 비해 0.02%p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23%를 기록하며 전주 0.24% 대비 0.01%p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대림2차 아파트 중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0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5억9997만원에 거래됐는데 1년 만에 4억원 넘게 집값이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에서 거래된 주택 중 3분의 1은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9월 제주에서는 9351건의 주택매매거래가 발생했는데 이 중 28.7%에 해당하는 2692건은 제주 외 거주자가 매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외지인의 주택 매입이 1928건에 그쳤던 것에 비해 약 39.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 중문 권역에 '한화 포레나 제주중문'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7층, 8개동, 전용면적 76㎡, 84㎡(A,B), 101㎡, 110㎡, 113㎡(A,B) 등 169세대로 구성된다.

4베이 혁신평면(일부타입)의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해 테라스형 발코니(일부타입), 세대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등 세대별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상34대, 지하 193대 등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이 단지 인근에는 제주 중문의 서귀포 신시가지(2청사), 구시가지(1청사), 중문관광단지가 있으며 제주 주요 지방도, 공항버스와 연계되는 교통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다른 인프라로는 중문초, 중문중학교, 중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제주영어교육도시와도 인접해 있다. 하나로마트 중문농협본점과 중문동 주민센터, 서귀포시 중문보건지소, 서귀포 국민체육센터 등도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