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따 제공
와따는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AR·VR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차지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참가사의 출품작을 사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AI 클라우드 공간인식 플랫폼은 공간·위치정보를 활용해 지하·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장, 리테일, 오피스, 병원 등 각종 산업분야와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다양한 산업군과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기업은 플랫폼의 물류·자산관리, 내비게이션, 초개인화 서비스·초근접 마케팅, 데이터 시각화·통계 대시보드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 서비스 제공, 보안·안전 관리, 건물 운영·관리, 물·인적 자산 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술적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한 노-코딩 플랫폼이 지원된다.
비지도 기반 공간 데이터 수집 및 경로 생성 솔루션은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공간 데이터 수집을 혁신적으로 수행하는 스마트폰 앱 기반 솔루션이다.
와따는 "기존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해서는 지도 확보가 선행돼야 하지만 지도 제작 또는 확보에 시간·비용이 많이 들고 보안상 문제 등의 제약이 따랐다"면서 "이번 솔루션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다양한 센서를 통해 공간 데이터 수집 앱 내 자동 경로를 생성하고 경로를 따라 걷기만 해도 Wi-Fi, BLE, 기압, 자기장, LTE·5G 등 하이브리드 공간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음성과 이미지 인식을 통한 POI 등록, 카메라 AR모드를 이용한 수집 경로의 폭·높이 등의 3D 공간 데이터 수집,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 전송 및 DB 생성, 2D·3D 지도 생성 등의 과정을 수행한다. 생성된 DB와 지도는 플랫폼에 바로 적용해 공간을 인식하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와따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 과정부터 플랫폼 이용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완성시켜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어느 기업이든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한다"며 "3D 공간 데이터 수집과 지도 생성 기술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로의 확장에 필수적으로 이러한 기술의 혁신성을 CES 2022에서 인정받은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CES 2022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