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미술 비영리단체 우리들의 눈 후원
◆…사진=반스 제공
반스 체커보드 데이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200만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아 전 세계 비영리 기관을 통해 창의력, 정신적 풍요로움, 커뮤니티 참여를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전 세계 16개 자선 단체에 100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비영리단체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 AWOS)이 체커보드 기금 5만달러를 지원받는다.
우리들의 눈은 1996년부터 시각장애를 또 다른 창의적 가능성으로 바라보며 시각장애인과 경계 없는 융복합적인 미술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반스와 함께 지역 사회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를 돕기 위한 '풋 더 빌(Foot the Bill)'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시각 장애 아티스트의 아트워크를 담아낸 커스텀 패턴을 출시하는 등의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기금을 활용해 향후 약 한 달 동안 시각장애 아이들의 창의적인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센스 업 프로젝트(Sense up project)'를 진행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체커보드 데이를 기념해 지역 공동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를 재건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반스의 소셜 어카운트를 팔로우하거나, 해시태그를 통해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