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역 트램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 '파크 스테이션' 공급

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규제가 이어지면서 역세권 오피스텔로 수요가 옮겨가는 가운데 서울 인접 경기지역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 '식사동 파크 스테이션'이 공급된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1381.90㎡로 건폐율 65.27%, 용적률 698.95% 수준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5층~지상15층으로 오피스텔 124실, 상업시설 17호실로 구성된다.

전 세대 복층 주거형 구조가 적용되며 투룸 및 1.5룸 타입이 마련됐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의 수납공간이 도입된다.

세탁기, 건조기 등이 기본옵션으로 제공되며 전기와 난방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과 CCTV, 주차관제 등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3층 일부 호실의 경우 넓은 테라스가 설계됐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고양국제고, 저현고, 양일초, 원중초, 양일중, 동국대 바이오 메디 캠퍼스 등이 있으며 주변 생활인프라는 동국대 일산병원, 백병원, 국립암센터,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고양아람누리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파주 문산에서 고양~서울~수원~평택을 거쳐 익산까지 연결되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인접한다. 대중교통으로 식사역 트램이 확정돼 지하철 3호선, GTX, 대곡소사선 등의 이용도 가능해진다.

단지 관계자는 "식사동은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지역"이라면서 "인근 동국대 일산병원은 1000병상으로 확장이 계획됐고 동국대 바이오메디 캠퍼스 확대로 학생 및 임직원의 임대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