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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된 우리금융, 손태승의 첫 행보는 'MZ특화 플랫폼' 구축

조세일보 | 임혁 선임기자 2021.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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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디지털혁신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MZ특화 플랫폼 구축' 추진을 선언했다. 손 회장이 사실상의 완전 민영화 이후 첫 행보로 미래고객 확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꺼내든 것이다.

우리금융은 ‘MZ특화 플랫폼’을 기존의 금융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스템과 조직문화에 기반한 테크기업체(Tech Company)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MZ세대들이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증권 부문 확대 계획과도 연계해 투자지원에 특화된 웰스테크(Wealth-Tech) 플랫폼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추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개인화에 기반하여 MZ세대가 눈 뜨면 제일 먼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는 재미있고 편리한 일상 생활 솔루션 서비스 를 심리스(Seamless)하게 제공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 시험할 뿐만 아니라, AI?블록체인?UX/UI 등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요 그룹사가 참여하는 200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를 조성해 핀테크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지분투자, 합작법인(JV)등 네트워크 기반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손 회장은 “2030년 생산연령 인구의 60%를 MZ세대가 차지하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는 MZ세대 고객에 달렸다”며 “2021년 완전 민영화 성공을 토대로 우리금융만의 새로운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되겠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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