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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고객 700만명 돌파...올들어 6초에 1명꼴 증가

조세일보 | 임혁 선임기자 2021.12.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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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 고객이 지난 1일 7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작년 말 219만명이었던 가입고객은 올들어 6초에 1명꼴로 11개월만에 481만명이 증가했다.

고객 확대에 따라 케이뱅크의 여신은 지난해 말 2조9900억원에서 지난달 말 6조8300억원으로, 수신은 3조7500억원에서 11조8700억원으로 급증했다.

고객 증가에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 외에도 다양한 신상품과 모바일에 특화된 이용자 환경 등이 주효했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과 비상금 마이너스 통장, 사잇돌대출, 전세대출 등을 내놓으며 여신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무료 자동이체,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등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내놓은 전세자금 대출은 100% 비대면과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혜택에 출시 세달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만 맡겨도 0.8%의 금리를 주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에는 출시(2020년 7월) 1년여만인 지난 3분기 말까지 1조원이 넘는 금액이 몰렸다. 케이뱅크는 지난 4월에는 용도별로 플러스박스를 나눠 쓸 수 있는 ‘통장 쪼개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러스박스 통장을 2개 이상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약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0명 중 6명이 30대 또는 40대였던 고객군도 50대 이상과 20대 이하로 확대되며 다양해졌다. 케이뱅크의 50대 이상 고객은 올해 들어서만 약 80만명 증가하며 지난해 말14.65%였던 50대 이상 고객의 비중이 15.70%로 늘었다. 20대 이하 고객 비중도 28.04%에서 31.11%로 확대됐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고객 수 증가는 이용자 환경 개선과 다양한 신상품 개발 노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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