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소재 GS25 월드컵광장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맺고 얼굴 인식으로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켜서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를 자동으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GS25 월드컵광장점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는 편의점 출입부터 결제까지 얼굴 인식 만으로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이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으로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생체인증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