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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파국 나흘만에 가까스로 봉합...'김종인 영입'으로 이준석 맘 돌린듯

조세일보 | 염재중 기자 2021.12.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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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윤-이, "정권교체 열망 받들어 한치 흔들림 없이 일체 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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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 후 어깨동무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3일 밤 회동을 갖고 갈등을 봉합했다.

윤 후보는 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공식 합류를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울산 울주의 한 음식점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를 포함한 만찬 회동에서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일체가 돼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측 김기흥 선대위 수석부대변인과 이 대표측 임승호 당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대선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대표, 원내대표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행보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윤 후보가 이 대표가 있는 울산으로 직접 내려오면서 전격 성사됐다.

이 대표는 사실상 당무를 중단하면서 부산과 순천, 여수, 제주 등을 돌아다니며 윤 후보와 각을 세워왔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아래의 3개 항목에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선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대표와, 원대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행보가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 하였다

▲후보자의 당무우선권에 관해서는 후보자는 선거에 있어서 필요한 사무에 관하여 당대표에 요청하고, 당대표는 후보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따르는 것으로 당무우선권을 해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외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후보자, 당대표,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일체가 되어 가기로 하였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3자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지금 막 우리 김종인 박사님께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기구의 장으로서 당헌과 당규에서 정한 바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까지 당무 전반을 통할 조정하며 선거대책기구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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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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