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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美·아시아 원유 판매가 인상…국제유가 상승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1.1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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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미·아시아에 원유 1월 판매가 전월대비 80센트 인상

미-이란 핵협상 결렬·사우디 원유가격 인상에 배럴당 1달러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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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주 전략석유매장지의 원유 파이프 <사진 로이터>

지난주 이란 핵협정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이란산 원유 수출증가 전망이 줄어들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더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아시아에 판매되는 원유 가격을 인상하면서 6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이상 상승했다.

이날 기준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69달러(2.4%) 상승한 배럴당 71.57달러에 거래됐으며 1월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66달러(2.5%) 오른 67.92달러에 거래됐다.

이 같은 상승에는 미-이란 핵 협상 결렬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가격 인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2015년 이란 핵협정 복귀를 위한 미국과 이란의 간접 협상이 결렬된 이후 이란산 원유 수출증가 전망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날 5일(현지시간) 아시아와 미국에 판매되는 원유에 대한 1월 공식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80센트 인상했다.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가 지난주 하루 40만 배럴 증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OPEC+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통해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의 정책을 1월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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