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 1달전 대비 李 11.9%p↑, 尹 5%p↓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사진 = 연합뉴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12/3~12/4)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물은 결과 이같이 답해 두 후보 간의 차이는 3.3%P을 나타냈다.
지난주 대비 윤 후보는 0.6%P, 이 후보는 1.1%P 각각 하락했다.
2030세대를 살펴보면 20대에서 이 후보는 지난주 대비 2.1%P 상승한 25.6%를 기록한 반면,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13.6%P 하락한 25.1%로 집계됐다.
30대에서 이 후보는 지난주 대비 7.1%P 오른 41.2%를, 윤 후보는 2.3%P 낮아진 35.2%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3.2%,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1.7%로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는 2.6%, '지지 후보 없음' 7.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 정당지지율 : 국민의힘 33.5%, 더불어민주당 29.4%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1.0%p, 더불어민주당은 2.9%p 각각 하락해 두 당의 격차는 지난 주 2.2%p에서 4.1%p로 커졌다.
이번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12월 3~4일 이틀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6%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