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판덱스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
재택근무와 집콕 트랜드, 실외 활동 증가 영향
대구·경북 섬유 수출 실적,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 중
대구세관 "지역 수출제품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대구경북지역 스판덱스 수출현황 (출처 대구본부세관)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스판덱스 수출 강세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스판덱스 수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0월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스판덱스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2억1200만 달러(2500억 원)를 기록했다.
스판덱스란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소재로 레깅스와 같은 홈웨어와 등산복 등에 널리 쓰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택근무, 집콕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레깅스 등 홈웨어 수요와 실외 활동이 가능한 골프복과 등산복 수요가 커지고 있다.
2021년 10월 말 기준, 중국으로 스판덱스 수출액은 약 3434만 달러(400억 원)로 전체 수출 비중의 16.2%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와 이탈리아, 터키 등이 대구·경북의 주요 스판덱스 수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21년 10월 말 대구 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23억 달러(2조7000억)로 코로나19 이전의 수출실적을 회복 중이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대구세관에서도 지역 수출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 컨설팅 지원 등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통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스판덱스 수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10월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스판덱스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2억1200만 달러(2500억 원)를 기록했다.
스판덱스란 신축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소재로 레깅스와 같은 홈웨어와 등산복 등에 널리 쓰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택근무, 집콕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레깅스 등 홈웨어 수요와 실외 활동이 가능한 골프복과 등산복 수요가 커지고 있다.
2021년 10월 말 기준, 중국으로 스판덱스 수출액은 약 3434만 달러(400억 원)로 전체 수출 비중의 16.2%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와 이탈리아, 터키 등이 대구·경북의 주요 스판덱스 수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21년 10월 말 대구 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23억 달러(2조7000억)로 코로나19 이전의 수출실적을 회복 중이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대구세관에서도 지역 수출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 컨설팅 지원 등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통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