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계 데시앙 광역조감도. 사진=태영건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용 60㎡ 이하 세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978만원으로 올해 1월 1692만원보다 286만원(16.9%) 올랐다. 전용 60㎡ 초과~85㎡ 이하 세대는 1월 1849만원에서 11월 2103만원으로 254만원(13.7%)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 평형인 전용 85㎡ 초과 세대는 1월 2063만원에서 11월 2307만원으로 244만원(11.85) 올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평형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데다 면적이 작을수록 집값도 많이 오르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중소형 타입 구성의 '창원 감계 데시앙'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59·72·84㎡,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태영건설과 대저건설이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위주 평면설계와 3~4베이 맞통풍 구조가 적용된다. 타워형 구조를 선호하는 수요자를 겨냥해 이면개방, 대형 드레스룸 등 특화 상품이 적용된 타입도 마련됐다. 각 세대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지상에 차 없는 조경 44% 이상의 공원형 대단지로 들어서며 그린 프라자, 아띠랑스 가든, 데일리 가든, 갤러리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설계가 도입된다. 이밖에 피트니스, 골프, 사우나, GX룸, 방과후교실, 작은도서관, 맘앤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감계지역 첫 단지 내 실내체육관도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최신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에서 장점을 지녀 정당계약도 수월하게 마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3~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