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시가로 50억 원 상당
중국 B2B 쇼핑몰에서 위조업자와 접촉
탈부착 스티커로 '애플'로고 가려
서울세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은 위조품일 가능성 있어"
◆…압수물 현품 사진 (사진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이 '짝퉁' 위조 아이폰 케이스 10만여 점을 수입 판매한 쇼핑몰 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품 시가로 따지면 50억 원 상당에 이른다. 서울세관은 위조 아이폰 케이스 10만여 점을 중국에서 수입한 후, 이를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해 모바일 오픈마켓 쇼핑몰 등 총 4곳에서 판매한 업체 대표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혐의업체 대표는 아이폰 케이스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자 중국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 접촉한 현지 위조 아이폰 케이스 공급업자와 중국 모바일 메신저(WeChat)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를 진행했다.
혐의업체는 세관 수입화물 통관 시 적발을 피하고자 탈부착이 용이한 하트 모양 스티커로 휴대전화 케이스 애플社 로고를 가려 무(無)상표 휴대전화 케이스인 양 통관했다. 그 뒤 해당 스티커를 제거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에서 휴대전화 케이스를 광고·판매해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수법을 썼다.
수입된 위조 아이폰 케이스는 정품 케이스와 비교해 마감이 조잡하고 약 80% 저렴한 가격(정품 5만 원, 짝퉁 1만 원 내외)에 판매됐다.
지금까지 판매된 위조 케이스는 9만6000여 점(시가 47억 원)이며 현품 압수된 제품은 7000여 점(시가 3억 원)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해외 유명상표 제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나 공식 매장이 아닌 곳에서 구매 시,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은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픈마켓, 모바일 쇼핑몰 등 사이버몰에서 위조품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공정경쟁 및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지재권 위반 행위뿐만 아니라 통관‧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품 시가로 따지면 50억 원 상당에 이른다. 서울세관은 위조 아이폰 케이스 10만여 점을 중국에서 수입한 후, 이를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해 모바일 오픈마켓 쇼핑몰 등 총 4곳에서 판매한 업체 대표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혐의업체 대표는 아이폰 케이스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자 중국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 접촉한 현지 위조 아이폰 케이스 공급업자와 중국 모바일 메신저(WeChat)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를 진행했다.
혐의업체는 세관 수입화물 통관 시 적발을 피하고자 탈부착이 용이한 하트 모양 스티커로 휴대전화 케이스 애플社 로고를 가려 무(無)상표 휴대전화 케이스인 양 통관했다. 그 뒤 해당 스티커를 제거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에서 휴대전화 케이스를 광고·판매해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수법을 썼다.
수입된 위조 아이폰 케이스는 정품 케이스와 비교해 마감이 조잡하고 약 80% 저렴한 가격(정품 5만 원, 짝퉁 1만 원 내외)에 판매됐다.
지금까지 판매된 위조 케이스는 9만6000여 점(시가 47억 원)이며 현품 압수된 제품은 7000여 점(시가 3억 원)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해외 유명상표 제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나 공식 매장이 아닌 곳에서 구매 시,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은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픈마켓, 모바일 쇼핑몰 등 사이버몰에서 위조품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공정경쟁 및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지재권 위반 행위뿐만 아니라 통관‧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