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반기 공개채용 2천여명 지원...60대 1 경쟁률
고용한파 속 꾸준한 채용…고용 창출 대표 프랜차이즈 위상 알려
◆…BBQ는 고용한파 속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31명을 선발했다. 사진=BBQ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2021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채용된 직원 31명이 이달 3일부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1월 실시한 BBQ 2021 하반기 공개채용에는 마케팅, 전략기획, 운영, 점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등 부문으로 나눠 모집했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2천여명이 지원, 6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BBQ는 1차 서류심사, 2차 AI면접, 3차 최종면접을 거쳐 총 31명의 채용을 결정했다.
이번에 채용된 31명은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치킨대학에서 식품위생법, 가맹사업법, 경영진 특강, 제품 조리교육, OJT 등을 통해 외식전문가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게 된다.
BBQ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외식 전문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2회에 걸쳐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많은 기업들이 공개채용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어려움이 있지만 미래 K-푸드의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대비해 글로벌 외식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확보하고자 공개채용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이렇게 양성된 인재들은 K-치킨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성장하고 있는 BBQ의 핵심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BBQ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3일부터 진행하는 치킨대학 교육에는 글로벌푸드수도직업전문학교(GFAC) 졸업자 10명도 함께 참여한다. BBQ는 GFAC 학부생 대상으로 면학 지원 차원에서 각종 장학금, 연수 기회, 견학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 졸업생 대상으로 100% 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