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코엑스 전광판서 연예인 아바타 콘텐츠 선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페르소나스페이스와 함께 연예인 버추얼 아바타 콘텐츠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전광판에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광판 광고에선 버추얼 아바타 데뷔 프로젝트로 가수 마미손, 원슈(원슈타인), 큰오산이(산이)가 첫 주자로 나섰다. 영상에서 복면을 쓴 마미손, 팔다리가 길어진 원슈, 저승사자 모습을 하고 있는 큰오산이가 등장해 버추얼 아바타 데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원슈타인의 버추얼캐릭터 원슈의 경우 '페르소나별의 셀러브리티'라는 설정 아래 팔과 다리가 매우 길어지고 탄탄한 복근을 가지고 있는 등 실제 원슈타인이 희망하는 가상의 자아가 버추얼 아바타로 구현됐다. 이밖에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 앞에서 펼쳐지는 무대, 핑크색의 평행지구 페르소나 행성, 거대한 달이 보이는 등 버추얼 아바타의 특색에 맞는 배경도 나타났다.

한편 버추얼 아바타들의 데뷔 무대는 TV CHOSUN 메타버스 아바타쇼 '부캐전성시대'에서 꾸며질 예정이다. '부캐전성시대'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 제작하고 매주 일요일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연예인의 부캐릭터IP를 메타버스 아바타화해 가상의 공간에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