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COP27 위한 사전 회의서 국제사회 행태 지적
2020년대 내에 화석 연료 대체할 실천적 노력 강조
◆…존 케리 미국 기후 변화 대통령 특사 (사진 로이터)
24일(현지시각) 존 케리 미국 기후 변화 특사가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목표를 수행하는 데 국제사회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2020년대 안에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노력을 반드시 가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존 케리 특사는 미국 상공회의소와 다음 번 유엔 기후정상회의 개최국인 이집트가 공동 주최한 'UN COP27(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위한 동력 발전 회의(building momentum)'에 참석해 "우리 모두는 문제에 처했다"며 "모두가 이를 인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전세계적인 석탄 사용량 급증에 염려를 표하며 국제사회가 탄소 감축 기술이 배제된 화력발전소를 지을 계획 중에만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리기후협약 의정서를 비롯해 지난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실질적인 정책이 대거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들이 이를 실천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케리 특사는 "신재생 에너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대한 능력이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를 따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키려고 노력 중인 것을 강조했다.
오는 11월 이집트는 UN COP27를 개최해 석탄을 활용하지 않은 동력 발전 시스템과 오염수 낭비 개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메흐 핫산 쇼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집트는 다음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국제사회의 재정지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로부터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 설 것임을 자신했다.
그는 "기후 변화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로이터 제공>
24일(현지시각) 존 케리 미국 기후 변화 특사가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목표를 수행하는 데 국제사회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2020년대 안에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노력을 반드시 가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존 케리 특사는 미국 상공회의소와 다음 번 유엔 기후정상회의 개최국인 이집트가 공동 주최한 'UN COP27(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위한 동력 발전 회의(building momentum)'에 참석해 "우리 모두는 문제에 처했다"며 "모두가 이를 인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전세계적인 석탄 사용량 급증에 염려를 표하며 국제사회가 탄소 감축 기술이 배제된 화력발전소를 지을 계획 중에만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리기후협약 의정서를 비롯해 지난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실질적인 정책이 대거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들이 이를 실천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케리 특사는 "신재생 에너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대한 능력이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를 따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시키려고 노력 중인 것을 강조했다.
오는 11월 이집트는 UN COP27를 개최해 석탄을 활용하지 않은 동력 발전 시스템과 오염수 낭비 개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메흐 핫산 쇼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집트는 다음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국제사회의 재정지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로부터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 설 것임을 자신했다.
그는 "기후 변화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