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이누스
욕실 전문 기업 '더이누스'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따뜻한 동행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러브이누스 캠페인 '100원의 기적'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더이누스와 유관 기관들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더이누스 본사에서 투명한 기부금 사용을 약속하는 한편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러브이누스 캠페인은 총 5회차로 이루어진 캠페인이며, 현재 3회차가 마무리돼 4회차가 진행되고 있다.
유관기관 임직원들은 "더이누스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이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나 더 힘들어진 우리 주변 소외계층 아동, 노인,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간단한 게임 한 번에 100원이 기부되는데 현재 약 6천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총 1억원 기부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2021년 10월에 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오아식스 사이트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기부 대상에 따라 욕조 색깔을 고르고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100원이 기부된다. 더이누스 욕조를 움직여 세균을 피하고 하트와 욕실 용품을 받아 포인트를 얻는 형식으로, 게임 참여 시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한편 아동, 노인, 장애인 취약 계층의 욕실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욕실 리모델링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아식스 사이트 내 사연 접수 탭에 접속해 욕실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의 사연을 접수하면 러브이누스 운영사무국과 더이누스에서 검토 후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