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트위터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28일 "대선이 끝난 후에 50조원 정도는 긴급재정명령 또는 추가 추경을 통해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대한의사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정부가 14조원의 추경안을 냈는데 이것으로는 태부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방역은 공무원이나 의료인만이 하는 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업무 시간 제한을 지키고 백신 접종을 수 차례 받는 등 방역에 기여한 부분에 있어 충분한 보상과 지원, 경제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선거 전에 여야 협의를 통해 정부가 최소 35조원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결과와 관계없이 대선 후 50조원을 확보해 코로나 방역과 경제 활성화,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보전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최일선의 의료진들이 오직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