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백, 대구경북중기청장 초청 ESG상생협력업체 간담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업체 건백(대표 박경택)이 최근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초청해 ‘ESG 상생협력업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건백의 리사이클 자원순환 협력업체들인 진광화학 클래비스 보광아이엔티 영신타올 캐치클라우드 등 6개 업체가 참석한 간담회에선 다양한 애로사항과 ESG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한식 청장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사용과 탄소발생을 줄이는 중소기업들의 행보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상생과 공존을 통해 우리 경제를 중소벤처 기업 중심의 구조로 개선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택 건백 대표는 “건백은 지구환경 보호와 글로벌 친환경 제품시장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ESG경영패러다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산학연 협력프로그램 가동, 한국재생화이버협회 및 탄소중립협의회, 그린플라스틱연합회 활동에 참여해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건백은 지역내 유력 업체들과 페트병의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여 독자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소재를 활용하여 의류 침구 산업소재는 물론 완제품에 적용될 단섬유의 원자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수막과 타올 신발 고급양복원단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제품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제품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