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오프라인 스마트팜 연계 농업 메타버스 사업 진출

아레스가 국내 처음으로 오프라인 스마트팜과 연계되는 농업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농업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은 온라인에 국한된 기존 메타버스 사업과 달리 오프라인 연계로 추진되며 이를 기반으로 게임, NFT·암호화폐, NFT거래소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업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가상현실 농장을 구매해 원하는 작물을 시뮬레이션 기술로 재배·수확하면 메타버스 내 상점에 판매하거나 판매 수익을 오프라인의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농산물로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레스 관계자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스마트팜 시장 확대와 농업기술의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코로나19의 확대와 전 세계적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안보 정책이 국가의 중요 정책으로 자리잡게 됐고 농산물에 대한 급격한 물가상승과 수확량 감소로 인해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