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통관센터 전경 (사진 서울본부세관)
올해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이사할 때 반입되는 이사물품의 기준이 완화된다.
15일 서울본부세관은 해외에서 반입되는 이사물품의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올해 1월 1일 자로 개정돼 시행 중인 '이사물품 통관제도'를 안내했다.
이사물품 통관이란 우리나라로 거주를 이전하기 위하여 입국하는 자가 반입하는 물품에 대해 세관에 물품내역을 신고하고 관세법 등의 규정에 따라 면세 또는 관세 등을 납부하고 통관하는 절차를 뜻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생활환경 변화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입국 전 3개월 이상 사용한 내구성 가정용품의 반입 인정 수량 완화했다.
1~2인 가족은 기존 1개만 반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5개까지 허용된다. 3~4인 가족의 경우 기존 2개에서 6개로 늘었다.
내구성 가정용품 단기간 내 변질하거나 변형됨이 없는 가구와 가전제품 등 통상적으로 가정에서 쓰이는 물품을 말한다. 다만 잡화와 의류 등 개인용품은 여기서 제외된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반입하는 경우 개정 전에는 필수과세대상 품목이었다. '자동차관리법'상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륜자동차에 해당하였기 때문.
올해부터는 면세받는 자전거 등과 형평성을 고려해 필수과세대상 물품에서 제외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이번 개정으로 면세 범위가 확대되어 이사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사자가 편리하게 통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 우리나라로 반입되는 이사물품의 약 80%를 처리했다. 이사자의 편의를 위해 통관일 사전예약제(통관 희망일 전일 오후 2시까지 신청), 카드·계좌이체 혼용 납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
15일 서울본부세관은 해외에서 반입되는 이사물품의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올해 1월 1일 자로 개정돼 시행 중인 '이사물품 통관제도'를 안내했다.
이사물품 통관이란 우리나라로 거주를 이전하기 위하여 입국하는 자가 반입하는 물품에 대해 세관에 물품내역을 신고하고 관세법 등의 규정에 따라 면세 또는 관세 등을 납부하고 통관하는 절차를 뜻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생활환경 변화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입국 전 3개월 이상 사용한 내구성 가정용품의 반입 인정 수량 완화했다.
1~2인 가족은 기존 1개만 반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5개까지 허용된다. 3~4인 가족의 경우 기존 2개에서 6개로 늘었다.
내구성 가정용품 단기간 내 변질하거나 변형됨이 없는 가구와 가전제품 등 통상적으로 가정에서 쓰이는 물품을 말한다. 다만 잡화와 의류 등 개인용품은 여기서 제외된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반입하는 경우 개정 전에는 필수과세대상 품목이었다. '자동차관리법'상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륜자동차에 해당하였기 때문.
올해부터는 면세받는 자전거 등과 형평성을 고려해 필수과세대상 물품에서 제외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이번 개정으로 면세 범위가 확대되어 이사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사자가 편리하게 통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 우리나라로 반입되는 이사물품의 약 80%를 처리했다. 이사자의 편의를 위해 통관일 사전예약제(통관 희망일 전일 오후 2시까지 신청), 카드·계좌이체 혼용 납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