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구호 물품.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7일 울진과 삼척 지역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의류를 기부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및 피해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호금과 함께 기탁한 유니클로 의류는 구호키트의 형태로 이재민과 현장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현재까지 계속되는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피해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