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선 코스콤 사장(왼쪽)이 21일 '2022 코스콤 장애인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IT회사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콤은 전날 푸르메재단에서 맞춤형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이 백경학 푸르메 상임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코스콤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까지 장애인 929명에게 총 1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푸르메재단은 이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헤드마우스와 특수키보드, AI스피커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맞춤형 IT보조기기를 통해 장애인의 창업·진학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릴 수 있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려 장애인 IT기기 접근성 향상과 폭넓은 사회진출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