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트렌드·문화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 배송 지원
오는 31일까지 참여 중소기업 모집
◆…큐텐 CI. 사진=큐텐 제공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2년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사업은 글로벌 플랫폼 내 중소기업 제품의 전용 판매 채널을 확보해 정기적인 미디어커머스 및 프로모션으로 연중 상시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소비 문화나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스토리와 라이브캐스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부터 현지 쇼핑 특수기를 활용한 프로모션 및 전용 기획전 운영 등 마케팅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큐텐싱가포르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최대 10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케팅 관리는 물론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연계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도 돕는다. CBT(Cross Border Trading) 원스톱 서비스로 현지 통관, 반품 등 배송 전반을 지원하고 국내 발송 후 영업일 기준 4일 이내 현지 고객 수령, 실시간 입출고 확인 및 재고 체크, 현지 창고를 활용한 풀필먼트 서비스로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돕는다.
큐텐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해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나 이머커스 셀러들이 해외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미디어콘텐츠 마케팅을 다 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