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총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2271억원과 1878억원이었다.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항목 제외 시 당기순이익은 1434억원이다.
2021년 12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6.92%와 16.14%로 전년도의 20.06% 및 19.19%보다 각각 3.14%p와 3.05%p 하락했다.
지난해 총수익은 전년대비 15.8% 감소한 1조33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대비 10.5% 감소했는데 이는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으로 인한 순이자마진의 하락과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 은행 이용자 보호 계획에 따른 카드포인트 비용 등이 주 요인이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대비 28.9% 감소했으며, 채권/외환파생관련 부문, 부실대출채권 매각 및 자산관리 부문의 이익 감소가 주 요인이다.
지난해 비용은 1조9955 억원으로 이는 퇴직급여 조정 수익 959억원이 차감된 희망퇴직비용 1조1920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비용은 희망퇴직 비용 제외 시, 임금인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관리를 통하여 전년대비 1.3% 증가에 그쳤다.
2021년도 대손비용은 전년대비 47.9% 감소한 92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율의 개선과, 전년도에 COVID-19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던 기저 효과가 주 요인이다.
2021년 12월말 고객대출자산은 전년대비 0.6% 감소한 24.5조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4% 증가한 28조원을 기록하였다. 12월말 현재 예대율은 89.5%를 기록하였다.
한편 씨티은행으 이날 제 3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민주 전 BNK 금융지주 부사장과 지동현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각각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또 지난 23일 사임한 이미현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김민희 법무법인 해자현 대표변호사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