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유럽 송유관 통해 공급되던 천연가스, 독일에서 폴란드로 진로 변경
◆…러시아의 반(半) 국영 에너지 회사 가즈프롬(Gazprom)이 운영하는 송유관 (사진 로이터)
야말-유럽 송유관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공급되던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7일(현지시각) 오전 독일에서 폴란드로 공급 방향을 바꿨다.
우크라이나를 통해 공급되던 천연가스도 계속해서 진행됐다.
현지 송유관 운영회사 가스케이드(Gascade)는 이날 새벽까지 독일과 폴란드 국경 사이 말나우 지역에서 서쪽으로 공급되던 천연가스가 동쪽으로 진행 방향을 변경했음을 알렸다.
송유관의 가스 공급의 진행 방향 변경은 발주 업체의 요청에 따라 변경된 것이며 가스 공급 진행 방향이 변경된 이후 서부 지역에서도 별다른 요청은 따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반(半) 국영 에너지 회사 가즈프롬(Gazprom)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 이후에도 유럽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유럽 전역으로 가스를 공급해오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벨키 카푸사니 지역을 경유해 슬로바키아로 공급되는 천연 가스는 지난 목요일 하루 동안에만 총 93만6935 MWh가 공급됐다. 전날 공급된 96만8186MWh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국제 원유 시장은 여전히 러시아의 천연 가스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 전역에서 쓰이는 천연가스 중 전체에서 40%에 달하는 비중을 공급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부과함에 따라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또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제재 방안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한편, 러시아의 석탄을 제재하는 법안은 8월 중순부터 전면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우크라이나를 통해 공급되던 천연가스도 계속해서 진행됐다.
현지 송유관 운영회사 가스케이드(Gascade)는 이날 새벽까지 독일과 폴란드 국경 사이 말나우 지역에서 서쪽으로 공급되던 천연가스가 동쪽으로 진행 방향을 변경했음을 알렸다.
송유관의 가스 공급의 진행 방향 변경은 발주 업체의 요청에 따라 변경된 것이며 가스 공급 진행 방향이 변경된 이후 서부 지역에서도 별다른 요청은 따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반(半) 국영 에너지 회사 가즈프롬(Gazprom)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 이후에도 유럽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유럽 전역으로 가스를 공급해오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벨키 카푸사니 지역을 경유해 슬로바키아로 공급되는 천연 가스는 지난 목요일 하루 동안에만 총 93만6935 MWh가 공급됐다. 전날 공급된 96만8186MWh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국제 원유 시장은 여전히 러시아의 천연 가스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 전역에서 쓰이는 천연가스 중 전체에서 40%에 달하는 비중을 공급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부과함에 따라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또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제재 방안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한편, 러시아의 석탄을 제재하는 법안은 8월 중순부터 전면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