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분양 중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일원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의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을 마치고 도시형생활주택(소형주택)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동대문구 청량리 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소형주택) 288세대, 오피스텔 96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지하 6층~지상 28층, 2개동 규모다.

지난 2월 청약접수 결과 오피스텔 96실 모집에 1만 2174건이 접수돼 평균 126.8대 1의 경쟁률로 두 타입 모두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32㎡OB 48실 모집에 1333건이 접수됐으며 40㎡OA 48실 모집에 1만 841건이 몰려 225.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공급호실 10%를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해 서울 지역에서만 4072건이 몰렸다. 거주자 우선으로 4실을 모집한 40㎡OA 타입의 경우 서울 거주자가 3599명이 몰리며 899.75대 1의 경쟁률을 내비쳤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청량리역 상권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이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