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과 로봇 소셜 인터랙션 기술,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 기술, 한국어 E2E 음성인식 트랜스퍼 러닝(Transfer learning) 기술로 KT AI 사업과 서비스에 활용된다.
KT와 KAIST 명현 교수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로봇이 실내 공간의 사물을 식별하고 위치를 기억하는 기술이며 공간 내에서 특정 사람이나 사물 등 객체의 종류와 위치를 인식해 3D 지도를 생성하고 실시간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만든다.
AI 원팀은 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실내 자율주행에 접목하는 2차 년도 연구를 지속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자율주행 정밀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소셜 인터랙션(Robot Social Interaction) 기술은 KAIST 윤성의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기술로 사용자의 얼굴과 행동을 인식한 로봇이 수행할 행동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이다. 이를 연결해 로봇의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은 KAIST 김회린 교수와 공동개발했으며 개인화 음성합성을 위한 목소리 복원 알고리즘으로 개인의 오디오 샘플을 딥러닝으로 학습해 맞춤형 음성을 제공하는 TTS 서비스 핵심 기술이다.
한국어 End-to-End 음성인식 트랜스퍼 러닝(Transfer Learning)은 한양대 장준혁 교수가 함께한 것으로 한국어 음성인식 성능을 높이면서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줄임으로써 기존 최고 성능의 딥러닝 음성인식 모델 대비 에러율이 13.7% 감소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한편, 대한민국을 AI 1등 국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2020년 2월에 출범한 AI 원팀(AI One Team)은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까지 총 10개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