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최용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최종 선발된 방기영(만 34세), 이옥주(만 29세)가 참석했으며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양조·증류 학과 석사 과정을 밟을 계획으로 ㈜골든블루가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선발된 방기영씨는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회를 얻은 만큼 1년간 학업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졸업 후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어받아 배우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주씨도 “선정되어 영광이며 헤리엇 와트 대학교에서 양조·증류 기술을 공부해 나만의 술로 한국 주류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배운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세미나를 열어 혜택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젝트는 양조 전문가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한 ㈜골든블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열정을 가진 인재들을 스코틀랜드 헤리엇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의 석사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박용수 회장은 “국내에는 위스키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 블렌더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