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쉬코리아 제공
메쉬코리아 풀필먼트, 새벽배송, 퀵커머스 등 국내 사업 전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93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0% 가량 늘어난 규모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전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3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벽배송의 하루 평균 물동량이 1분기에 전년도와 비교해 800% 가량 늘었다. 신규 화주사 영입과 퀵커머스 배송 지점 인수 등의 효과로 1분기 목표 물동량을 초과 소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메쉬코리아는 기존 김포와 남양주 풀필먼트센터(FC)의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리고 올해 2월 5300평 규모의 곤지암FC를 추가 개소했으며 남양주에는 FC와 별도로 의류전용 디지털 풀필먼트센터를 패션산업 기업고객사를 위해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 중 FC를 추가로 선보여 급등하는 물동량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유니콘기업 도약을 목표로 3000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유치에도 나섰다. 회사측은 "국내와 해외 사모펀드 2~3곳, 벤처캐피탈(VC) 1곳 등과 3000억원 이상 규모로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