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집을 선택할 때 상품성뿐 아니라 인근에서 휴식·여가생활이 가능한 쾌적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한 모습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2025년 미래 주택 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35%)이 꼽혔다. 이는 교통(24%)과 교육(11%)을 웃돈 결과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지난해 7월 강원 강릉시에서 공급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60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3만 5625명이 몰리며 46.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강릉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특징을 지녔다.
지난해 9월 인천 영동하늘도시에서 분양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는 148가구 모집에 4846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1순위 경쟁률 32.7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무실체육공원, 중앙공원 등이 주변에 조성된 입지를 갖춘다.
◆…역북 서희스타힐스 프라임시티 투시도. 사진=역북지역주택조합 제공
이 단지는 주변에 산으로 둘러싸인 입지를 갖추며 돌봉산이 가깝고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선 초·중통합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역북동 학원가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고 신갈J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도 진입할 수 있다. 이밖에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대중교통으로는 에버라인(용인경전철) 명지대역과 김장량역이 가깝고 GTX-A노선 용인역(2024년 예정)도 인근에서 개통될 계획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마련됐다.
